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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4 (22:47) from 61.73.14.121' of 61.73.14.121' Article Number : 360
Delete Modify 캠프꾼 사공 Access : 1310 , Lines : 11
Re: 색다른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캠프월드의 캠프꾼 사공입니다.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제 생각엔 참 특별한 캠프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문제는 아빠와 함께한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면 아빠 없이 아이들만 하면 특별한 것이 될 수 있을까요? 누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은 충분한 특별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아빠와 함께 한다해도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특별한 것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요소를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아이와 아빠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가 관심의 포인트가 되어야 할 것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3년전부터 했던 프로그램을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고민은 거기서 시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분의 유치원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답변을 더 할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인터넷의 한계이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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