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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8 (00:26) from 211.216.235.35' of 211.216.235.35' Article Number : 213
Delete Modify 캠프꾼 사공 (campworld@campworld.co.kr) Access : 1342 , Lines : 3
Re: 여주청소년 수련장다녀왔습니다^^

장소 답사를 갔다오셨다니 어느정도 구상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여주수련원은 주변의 경관을 비롯한 모든것이 캠프를 진행하기에 편안합니다. 소강당 사용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 4층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궁금하구요, 휠체어 분들때문에 저희 모임공간을 식당으로 정했어요. 식사시간외에 식당은 우리의 모임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폭죽은 예산상 좀 어려움이 있구요, 프로그램은 자체진행이기 때문에 서두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래프팅과 별자리관찰, 그리고 날씨의 사황에 따라 도자기 굽기 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캠프화이어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일반 캠프에서 하는 것 처럼 화려하거나 신나지 않습니다. 목아박물관이나 민비생가, 그리고 세종대왕능을 둘러볼 수 있으나 다 볼 수는 없습니다. 제 생각엔 한곳만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아박물관이 무료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무료라면 목아박물관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표에 어긋나는 것은 아무리 좋아도 좀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버스는 저희 학교앞에 주차할 수있습니다. 지하철역 바로 옆이기 때문에 찾기도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더 좋은 장소가 있으면 좋고요...
먼저 보내주신 신상명세는 개인 자료기때문에 따로 저장했습니다. 혹 잘못사용될 소지가 있어서요...
제 생각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대전에 있고 8월 10일까지는 거의 스케줄이 잡여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하는 캠프선생님이 전체 준비모임을 주관할 실 거예요. 자원봉사자가 지금 6명인데 10명까지확보해 주시기 바라구요. 신경쓰시는 것 만큼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많이 생각하고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은 좀 여유있게 짜려고 합니다. 너무 시간에 매여 생활하다보면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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